【경주】지난해 경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이 99년 보다 23%가량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808만4천여명으로 99년 655만5천여명보다 23% 가량 늘어나 2천308억원의 관광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관광객 증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행사와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라문화제, 보문국악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행사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주시는 2001년 한국방문의해, 2002년 월드컵대회,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업체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관광유치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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