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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라이벌'맞대결 국민, 한빛 꺾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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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은행 라이벌' 한빛은행을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고 현대는 2연패뒤 2연승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1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김지윤(24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앞세워 한빛은행을 77대68로 눌렀다.

이로써 3연승한 국민은행은 신세계와 공동선두를 이뤘고 한빛은행은 1승뒤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김지윤은 팀이 17대27로 10점차까지 뒤지던 2쿼터 중반 과감한 돌파로 쉬춘메이(10점)와 이종애(9점)가 버틴 한빛은행 골문을 흔든 데 이어 3점슛까지 터트리며 7득점, 추격의 물꼬를 텄다.

기세가 오른 국민은행은 3쿼터 2분을 남겨놓고 김경희(18점·3점슛4개)의 3점슛이 성공, 46대45로 역전에 성공한 뒤 김지윤과 신정자(8점)가 연달아 속공을 성공, 54대47로 3쿼터를 마쳐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종료 1분전 한빛은행 김나연(11점)을 막지 못해 70대68, 2점차까지 쫓겼지만 홍정애(9점)가 골밑슛에 이어 쐐기를 박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현대는 전주원(18점·6리바운드·6어시스트)의 매끄러운 경기운영과 김영옥(21점·3점슛3개)의 외곽슛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88대67로 대파했다전반을 43대30으로 마친 현대는 3쿼터 6분을 남겨놓고 상대에 2점만 내준채 김영옥의 3점슛과 전주원. 박명애(6점)의 골밑 돌파가 잇따라 성공, 연속 10득점해 53대32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금호생명은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여름리그 포함, 1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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