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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속관광열차 3월 운행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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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올해 봄부터 지역의 명물인 '민속5일장'과 명소를 연계한 관광열차 운행을 추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철도청 산하 전국 17개 관리역 관광담당팀 및 주요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영천민속장 관광열차'를 유치, 오는 3월 하순께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영천민속장 관광열차는 조선시대 영남지역 3대 시장으로 현재까지 번성하는 영천장(5일장)과 지역 명소인 은해사, 보현산 천문대, 영천댐, 만불사, 돌할매 등을 활용해 인근 관광지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영천을 찾도록 경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육군 제3사관학교의 충성의식이 열리는 4월 7일·5월 12일·6월 2일 등에 사관학교를 방문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영천역 앞 농산물직판장과 한의원 건강진단, 약제판매, 시장내 수육골목 등 시내 관광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열차 이용요금은 서울-영천 구간의 경우 1인당 3만4천400원(무궁화열차 기준)에서 30% 정도 할인하고, 영천역과 지역 관광지를 오가는 버스요금 6천원선 등 3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조만간 관내 코스별 관광지 발굴을 끝내고 홍보물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한 뒤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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