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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 문화거리에 문화회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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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봉산문화거리에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및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봉산문화회관이 들어선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봉산동에 들어설 봉산문화회관은 156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쯤 착공, 오는 2003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봉산문화회관은 부지면적 1천44평, 건물 연면적 1천500평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내부시설로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구청은 이를 위해 문화회관 건립 기획단을 구성하는 한편 이달 중으로 현상설계공모 기준을 마련, 오는 3월까지 설계공모를 받은 뒤 10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키로 했다.

봉산문화회관은 지난 93년 대구시가 '1구 1문화회관' 건립 방침을 정하면서 건립이 추진됐으나 지난 98년 11월 부지매입 완료 이후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봉산문화회관이 건립되면 상대적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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