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과수·특용작물 등에 20억원을 특별지원하는 등 토종 농산물 살리기와 농업경쟁력 제고에 팔을 걷고 나섰다.
22일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경쟁력 제고에 소요되는 작물과 예산은 △마늘 7억원 △사과와 배 등 과수에 6억원 △시설채소 5억원 △고추 2억원 등 모두 20억원이다.
특히 과수는 저온저장고 신·개축을 비롯해 사과착색봉지, 키낮은 사과원 우량묘목 및 자두묘목에 중점 지원한다.
또 시설채소 부문은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해 품질좋은 농산품을 생산,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역 대표적인 농산물인 한지마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5년까지 5년간 마늘 종구갱신과 생력농기계 보급 등에 모두 41억원의 예산을 지원, 토종 농산물을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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