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상호신용금고 통합협의회의장에

◇권헌정(안동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씨가 26일 상호신용금고 대구.경북지구협의회 통합 협의회의장으로 선임됐다. 권의장은 "대구.경북 지역 회원 금고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회원조합의 자발적인 구조조정과 신속한 경영 건전성 확보를 통해 업무를 활성화하고 금고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

시청직원에 무료영어강좌 열어

쭑박은정(포항시 지역경제과 근무)씨는 포항시가 국제화, 정보화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월부터 무료 영어교실의 강사를 맡는다. 매일 오후5시30분부터 1시간정도 시청 회의실에 영어를 가르칠 박씨는 지난 98년도 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주최 전국 공무원대상 영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포항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통역을 전담해 오고 있다.

산업평화대상 시상금 이웃돕기에

◇서두칠 한국전기초자(주) 대표이사는 제4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금 200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이의근 경북지사에게 전달했다.

◇장성호 전 도의회 의장은 27일 오전 해병대 종합 전투 연병장에서 열리는 해병대 제1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신지식 임업인 1호로 선정돼

◇배세진(37) 주왕산자생식물원 원장은 하늘나리, 솔나리 등 나리류의 조직배양 성공률을 5% 수준에서 70%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 선정 신지식임업인 1호로 선정됐다. 13년째 야생화 연구에 몰두해온 배원장은 "야생화로 세계 재패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1만2천여평 재배지에 나리류와 둥근잎 꿩의 비름, 수선화, 원추리 등 우수 품종 70여종 100만그루의 야생화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대십자 공로훈장 받아

◇김수환 추기경은 오는 29일 낮 12시 서울 주한독일 대사관저에서 한독관계 증진 등에 대한 공로로 독일의 대십자 공로훈장을 받는다. 김추기경은 군사정권 시절 한국에서 인권운동에 종사한 독일 사제들의 안전에 힘써왔다.

육송회 신년교례회 개최

쭑이종보 육송회 회장(청송군 출신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모임)은 29일 오후 6시30분 팔레스호텔 12층 코스모스룸에서 신년 교례회를 갖고 고향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