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연휴 교통사고 15명 사상

설 연휴동안 경북지역에서 3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청도에서는 얼음을 지치던 초등생 2명이 익사했다.

25일 오전 10시40분쯤 안동시 수상동 안동대교에서 대구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김모(23.대구시 북구)씨가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강모(42.안동시 태화동)씨는 크게 다쳤다.

또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의성군 단북면 연제리 28번 국도에서 이모(40.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씨가 갤로퍼 승용차(운전자 김홍겸.30.울산시 중구 반구동)에 치여 숨졌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쯤 외갓집에 와 청도읍 내리 용지못 얼음위에서 놀던 이효진(8.부산시 사상구 주례동).곽수진(11.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양이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물에 빠져 숨졌다.

24일 오후 7시10분쯤엔 안동시 수상동 한티재 국도 5호선 승강장 부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윤모(58.여.안동시 안기동)씨가 뺑소니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23일 오후3시10분쯤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소공원 앞 25호국도에서 엑센트 승용차(운전자 장중현.39.대구시 북구 관음동)가 갤로퍼 승용차(운전자 이명환.53.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와 충돌, 엑센트 승용차에 탑승한 장길상(45)씨 등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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