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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식 횡단보도 대기시간 단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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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턴식 횡단보도 앞에서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대구경찰청은 27일 이달말부터 시내 12곳에서 시행중인 버턴식 횡단보도의 운영방식을 바꿔, 보행자의 신호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금까지 횡단보도에서 버턴을 누르고 녹색 보행신호가 들어올 때까지 짧게는 2, 3초, 길게는 114초나 기다려야 해 버턴을 몇번씩 누르거나 파손시키는 경우가 잦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같은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 버턴을 누른 후 35~40초이내에 녹색 보행신호가 들어올 수 있도록 횡단보도 신호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현재 버턴식 횡단보도가 운영되는 곳은 △동구 한걸마을 입구 △동구 공산2동 파출소앞 △동구 공산2동사무소앞 △동구 신암초교앞 △북구 동원농장앞 △서구 달서초교앞 △ 수성구 성동마을 남편·북편 △수성구 감나무식당앞 △달서구 죽전초교앞 △달서구 월곡초교앞 △달서구 대건고앞 △달서구 와룡초교앞 등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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