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내 처음으로 종합병원급 여성전문병원이 31일 안동에서 문을 열었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이사장 강보영)은 안동시 용상동 화랑로변 일원 1천여평의 부지에다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평 2천800여평 규모의 여성전문병원(병상수 150여개)을 준공, 2월1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 진료병원인 안동여성병원은 첨단 의료장비와 의료진들을 확보하고 여성 전용 종합검진센터와 갱년기 클리닉·불임(시험관 아기센터)클리닉·부인암·부인과 내시경·요실금·유전학 클리닉 등 다양한 여성 전문 클리닉이 개설돼 있어 출산과 여성들의 각종 질병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또 신생아와 영·유아들의 진료를 위해 소아질병 클리닉·신생아 클리닉·소아심장·소아천식(알레르기)·성장발달·영유아 영양 클리닉 등 소아과 특수 클리닉도 갖췄으며 지역 예비 임산부들을 위해 라마즈(부부 출산체조)교실, 출산준비교실, 육아상담교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수중분만·그네분만·가족분만·무통분만 등 특수분만 클리닉과 산모의 건강과 체계적인 신생아 관리를 위한 산후조리원도 조만간 개설키로 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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