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1억5천500만 달러로 설정, 생산기반조성과 해외시장개척 등에 매진키로 했다.
도는 수출생산기반 확충에 5억원을 지원, 우수생산자단체를 '도 수출단지'로 지정, 중점관리하고 해외시장개척에 1억원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및 해외특판행사 참가를 확대키로 했다.
또 수출농가 및 업체에 대한 수출촉진자금 9억원 지원 등 수출활성화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과실·채소·화훼류 등 신선농산물 1천311만4천달러를 수출, 99년보다 25%증가했고, 김치. 곶감 등 가공식품도 1천788만6천달러를 수출 전년도 대비 6% 늘어났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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