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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저연봉 1천5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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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의 최저연봉이 7년만에 상향 조정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야구회관에서 8개구단 사장단 이사간담회를 열고 현행 규약상 1천만원으로 명시된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 하한선을 올해부터 1천5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LG트윈스 권혁철 대표이사와 롯데 자이언츠 한종문 대표이사가 구단사정으로 불참, 간사인 이남헌 한화 이글스 사장에게 전권을 위임한 이날 간담회 합의안은 9일 KBO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이는 지난달 우여곡절 끝에 제3기 집행부를 출범시킨 선수협이 종전 1천만원인 최저연봉을 올해 1천500만원, 2002년 1천700만원, 2003년 1천900만원으로 점차 상향조정해 줄 것을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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