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00만년전 원인 출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 인류의 조상으로 믿어져 온 '루시'(에티오피아에서 발견) 보다 300만년이나 더 오래 된 600만년 전의 한 원인(猿人)의 유해가 케냐에서 출토됐다고 프랑스 고생물학자들이 6일 발표했다.

치아, 손가락뼈 1개, 대퇴뼈 1개, 턱뼈, 팔뼈 등이 발견된 이 인류는 침팬지 크기로, 원숭이의 속성도 보이고 있지만 두발로 걷는 '사람과'(科)의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때문에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과학연구소(CNRS), 콜레쥬 드 프랑스, 케냐 박물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굴단은 이 유해를 '밀레니엄 조상(Millennium Ancestor)'이라 이름 붙였다.

주장이 사실로 확정될 경우, '루시'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는 인간 가계의 한 작은 가지에 불과하게 될 전망이다. 발굴단은 "이번 발견은 인간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가설들을 근본적으로 뒤엎는 것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는 인류 조상의 한 방계임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밀레니엄 조상의 유해 12점은 한 호수에 면한 절벽 밑에서 발견됐으며, 생존 연대는 발견지의 침적물 연대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