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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코엘료 내달 4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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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세계적 작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파울루 코엘료(Paulo Coelho.54)가 신작소설의 한국어판 출간에 맞춰 다음달 4일 방한할 예정이다.

코엘료는 국내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15일 신작소설'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이상해 옮김, 문학동네 펴냄) 출간에 맞춰 한국을 찾는다.

이 소설은 10대 후반 수 차례 정신병원에 격리 수용된 적이 있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피아니스트인 여성 주인공을 통해 그린 작품으로 죽음 앞에 선 인간의 광기와 생에 대한열정을 다뤘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태어난 코엘료는 연극 연출가, TV 극작가, 록 음악 작사가 등으로 활동하다 반체제 성향때문에 군사정권에 의해 세 차례 투옥당하는 고초를겪었다. 그는 또 마술과 연금술 등 신비주의에 경도되기도 했는데 이런 이력에서 나온 소설 '연금술사'가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뒤'브리다''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등을 잇따라 발표했다. 그의 작품들은 120개국에서 45개 언어로 번역돼 2천7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작년 봄에는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우리 나라에는'연금술사'와 '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가 번역, 소개된 바 있다.현재 유네스코의 '영적 집중과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특별 자문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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