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커내버럴〈플로리다〉AP연합)미국 NASA(항공우주국)는 한국시간 8일 오전 8시13분 우주 왕복선 애틀랜티스호에 우주 실험실 '데스티니'를 실어 발사했다. 5명의 승무원들은 우주선 부품으로는 최고가인 14억 달러가 투입된 데스티니를 ISS(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데스티니는 ISS에 설치키로 한 3개의 연구 모듈 중 첫번째 것으로, 값이 너무 비싸 손상될 경우 우주정거장 건설 자체까지 몇년 간 유보될 수도 있다. 데스티니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식물.동물.금속 실험을 할 예정. 애틀랜티스호는 11일 뒤 귀환한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