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로봇 개발 과학 및 기술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대북교역업체 ㅈ기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베이징(北京)주재 북한의 조선컴퓨터센터 관계자로부터 북한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과학 및 기술자들에 대한 우대책으로 본인은 물론 그 직계 가족들까지 평양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북한은 특히 우수한 컴퓨터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김일성종합대, 김책공대, 평성이과대학 등 각지 공대 출신 졸업생 중 학과성적이 1~3등인 졸업생은 조선컴퓨터센터에 우선적으로 직장을 배정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