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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연인은 휴대폰 속에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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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에서 사이버 연인을 만나 사랑을 키우는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LG텔레콤은 사이버 연애육성게임 '알라뷰'(사진)를 지난 1월부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를 통해 선보인 뒤 하루 평균 클릭수가 2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LG텔레콤이 제공하는 120여개 무선인터넷 게임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삼국지에 이어 2위를 기록(일 평균 클릭수 기준)한 것이다.

알라뷰는 국내 최초로 휴대폰에 도입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가상의 연인 8명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으로 캐릭터 각각의 성향을 잘 파악해 원하는 상대와 사랑을 이루는 연애 게임이다. 8명의 캐릭터들은 마치 실제 연인과 같은 다양한 개성의 소유자. 게이머들은 캐릭터의 마음을 읽고 호감을 사야한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탑재, 똑같은 상황이나 대화에서도 심리상태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캐릭터가 호감을 느끼면 게이머에게 사랑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직접 음성메시지도 남긴다. 또 아침에는 달콤한 목소리로 모닝콜도 해주는 등 게이머들은 실제 연인과 연애를 하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LG텔레콤은 알라뷰가 남성만을 위한 게임이라는 점에 착안, 여성 게이머들을 위해 남자 캐릭터들로 구성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지난 2일부터 제공했다. 알라뷰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해 4.Fun & Game→4.매니아게임존→6.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알라뷰를 선택하면 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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