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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주 보유비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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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는 지난 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공세를 펴 시가총액 기준 상장주식 보유비율을 소폭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1월중 외국인 투자동향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1월한달 동안 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을 6조5천97억원어치 사고 3조7천760억원어치 팔아 2조7천3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등록주식 7천438억원어치를 매수하고 5천139억원어치를 매도, 2천29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두 시장에서의 순매수 규모가 3조원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1월말 현재 외국인투자자 보유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73조6천699억원으로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30.4%가 돼 작년 말의 30.1%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주식수를 기준으로 한 외국인투자자 상장주식 보유비율은 27억1천709만주로 14.1%에 이른다.

코스닥시장 등록주식의 외국인투자자 보유비율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8.3%, 주식수 기준으로는 4.8%에 그쳐 아직까지 외국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 등록주식보다는 상장주식 가운데서도 고가의 블루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달에 금융감독원에 신규 등록한 외국인투자자는 개인 24명과 43개 기관 등 모두 67명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가를 세분하면 투자회사가 28개로 가장 많았고 연기금 4개, 보험회사 3개였으며 기타 기관투자가가 8개였다.

신규 등록 외국인투자자를 국적으로 나누면 미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9명, 캐나다가 7명, 영국이 3명이었으며 룩셈부르크 2명, 아일랜드 1명에 기타국적을 가진 외국인투자자가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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