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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C 예약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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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컨트리클럽이 지난해 일부 회원들의 반발로 무산된 예약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어서 예약제 정착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C.C는 12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월 두째와 네째 일요일 실시하는 회원의 날 운영을 종전의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바꿔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약제 시범실시는 지난 10년간 회원의 날 입장객을 조사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순수 회원들의 입장은 수용인원의 50, 60%에 그쳐 회원들의 확실한 예약보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게다가 회원의 날 예약제는 대부분 국내 골프장이 채택하는 추세인데다 새벽부터 대기하는 불편과 시간낭비 등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대구C.C는 전망했다. 골프장측은 시범운영의 반응이 좋을 경우 예약제를 확대실시할 방침이며 이달 25일부터 팩스와 전화로 예약을 접수키로 했다.

한편 대구C.C는 4월까지 25억원을 들여 종전의 카트와는 다른 전자유도식 전동카트의 도입을 완료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클럽하우스 공사도 7월 마무리 짓기로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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