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하는 조건으로 최저 연 7.65%까지 내리고 담보설정비 등 부대비용도 면제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프라임레이트(대출기준금리) 연동, CD 유통수익률 연동 등 두 가지 방식의 금리체계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기준금리 연동대출 금리는 우수고객 8.75%, 일반고객 9.25%이며 CD 유통수익률 연동대출 금리는 20일 현재 우수고객 7.65%, 일반고객 8.15%이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 6월말까지 화재보험료와 감정수수료를 면제해주고 대출기간 3년 이상이면 담보설정비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대출금의 10%를 무보증으로 마이너스 대출해준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10~12%대인 기존 주택자금대출 및 가계일반자금대출 금리도 대출기준금리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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