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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선보이는 지역 디지털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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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이준화씨 등 참가일본 나가사키에서 대구 작가들의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28일부터 3월5일까지 브리크홀갤러리에서 열리는 '디지털 아트와 패션의 만남전'은 전 국회의원.경북대교수인 정호선씨가 섬유디자이너 이준화(경북대 교수), 패션 디자이너 김선자씨와 함께하는 전시회.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컴퓨터그래픽의 주요 모티브를 패션에 적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혼돈 속의 질서를 나타내는 도식과 자연의 소박한 이미지를 한국적 문양과 결합,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나타내며 이를 소재로 의상과 선글라스, 스카프 등을 제작, 예술의 실용화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대 박남희 교수의 작품들도 전시되는데 고구려 고분벽화의 이미지 등을 표현한 기존 작품들을 컴퓨터를 이용,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변조한 작품들이다.

이어 3월2일부터 6일까지 고쿠라야갤러리에서는 '2001 한국 작가전'에는 이동진 박남희 최영균씨 등 경북대 미술학과 교수들과 김미자 조덕연씨 등 대학원생들이 초대돼 한국적 미와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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