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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설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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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산업인 영상산업 전문인력 등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 특성화고교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실업고인 부산 남여상과 영도여상이 특성화고교인 부산영상고와 한국테크노과학고로 개편되는데 이어 부산조리고가 다음달 15일 새로 설립된다.

이렇게 되면 부산지역 특성화고교는 지난해 3월 신입생을 모집한 부산산업과학고와 부산컴퓨터과학고, 부산골프고 등 8개에서 모두 11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부산영상고는 영상분야 첨단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영상제작과, 영상디자인과, 인터넷방송과, 만화캐릭터과 등 4개과 24학급 규모로 출발하며 한국테크노과학고는 정보통신계열의 네트워크시스템과, 웹프로그래밍과, 웹디자인과, 디지털컨텐츠과, 인터넷비지니스과 등 5개과 45학급 규모다.

또 부산조리고는 조리과 1개과에 21학급으로 운영된다.

특성화고교는 그동안 운영결과 정원미달로 허덕이는 기존 실업고에 비해 입학생의 중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원율도 평균 4대1에 달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에따라 부산지역 특화산업 인력수급 차원에서 관광.생활디자인, 대중예술 관련 분야 특성화고교의 설립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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