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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하태연.송인기 국제레슬링서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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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의 주인공 김인섭과 하태연(삼성생명),송인기(한체대)가 그레코로만형 2001스웨덴컵 국제레슬링대회에서 우승, 지난주 노르웨이컵에 이어 나란히 국제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인섭은 26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벌어진대회 63㎏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를 연장 접전 끝에 3대0으로 눌렀다고 삼성생명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 99년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던 김인섭은 이로써 58㎏에서 63㎏으로 한체급 올려 처음 출전한 유럽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을 거두며 새 체급 세계제패를 위한 자신감을 확보했다.

또 심권호(주택공사 코치)의 빛에 가려있던 '비운의 스타' 하태연도 54㎏급 결승에서 임대원에 8대0 폴승을 거둬 2연속 우승을 이뤘고 삼성생명 입단이 확정된 58㎏급의 송인기도 핀란드의 마르코를 5대1로 꺾고 금메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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