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그동안 금녀분야였던 군의관 보직에 올해 처음으로 여성 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여성인력 획득 및 전문분야 활용계획에 따라 선발된 여성 군의관 김미랑(25·중앙대 의대졸), 김은진(24·경상대 의대졸)씨는 8주간의 교육을 거쳐 중위로 임관한다.
또 4년제 이상의 대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여군사관 후보생 143명을 서류전형, 신체검사, 체력검정 등을 거쳐 선발했으며, 이들은 16주간 교육을 거쳐 28일 소위로 임관된다.
한편 육군은 오는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장교 및 하사관의 여군 인력을 5%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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