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새마을 부녀회를 융화 단결로 이끈 경험을 살려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습니다".27일 대구 금호호텔에서 열린 대구시 여성단체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대구 여협 회장으로 선출된 박정희(60.대구시 새마을 부녀회장) 회장은 월드컵 등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가 잘 치러지도록 여성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년 임기 내에 여협 회관을 마련하고 건전한 가정.사회 만들기 운동, 여성 정보화.전문화 교육 등을 펼치겠다고 밝힌 박 회장은 지난 18년간 새마을 부녀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여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신임 부회장에는 배근희 대구시 여성 유도회장, 우청자 대구 중구 여성단체 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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