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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이탈리아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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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천수(20·고려대)가 마지막 시험을 무사히 마쳤다.

이천수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에서 열린 브레시아 1군과 20세이하팀(프리마베라)의 친선경기에 90분동안 출전, 1군팀으로 뛴 후반에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코리아 e스포츠(대표 김동국)가 1일 알려왔다.

이천수는 두 팀의 기량이 워낙 차이나 프리마베라팀으로 뛴 전반에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후반 1군팀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뒤에는 팀의 14호골과 19호골을 어시스트했고 15호골과 17호골은 직접 성공시켰다.

이천수는 "처음 호흡을 맞춘 탓에 기량을 모두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다소 아쉬워하면서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수는 1일 회복훈련을 한 뒤 2일 브레시아를 출발, 밀라노-런던을 거쳐 3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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