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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수출 3년째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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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경기불황으로 분재수요가 급격하게 줄면서 수출길이 막혀 잘 가꿔 놓은 분재가 남아 돌고 있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IMF전인 지난 95년∼97년 3년간 매년 2천600만원에서 3천800만원 어치의 분재를 수출하고 내수만 연간 1억원어치를 판매했으나 최근 수년 사이 판매가 뚝 떨어졌다는 것.

특히 지난 99년과 2000년의 내수 판매는 예년의 절반이하로 떨어졌고 수출은 5분의 1에 불과한 연간 500∼600만원에 그치고 있으며 올해 수출목표도 60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같이 분재 판매가 격감한 것은 IMF로 인한 경기침체에다 값싼 중국산이 국제시장을 석권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무창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중국산 분재는 산에서 굴착해 바로 수출, 원가가 싸다"며 "고품질 생산만이 국제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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