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재 가공업체 줄도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택업체들의 무더기 도산과 함께 계속된 건축 경기 부진으로 대구·경북지역 목재가공업체들의 연쇄도산이 속출하고 있다.

칠곡군지역은 그동안 20여곳에 달하는 목재가공업체가 운영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7곳만 남아있고 그나마 연중 가동률이 30%선을 밑돌고 있다.

지역 목재가공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지난 90년초까지만해도 400여 업체가 가동했으나 IMF 이후 주택업체들의 잇딴 파산으로 일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업체가 문을 닫고 현재는 100여곳만 남아있을 뿐이라는 것.

특히 남아있는 업체들도 사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실정으로 대부분 상근직 직원들은 퇴직처리하고 일감이 있을때만 임시직 직원들을 고용해 작업하는 등 심한 경영 압박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올들어서는 시중 목재 거래가격이 평균 20% 이상 떨어진데 반해 원목수입 가격은 되레 10% 이상 올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

칠곡군 가산면 하관리 제일목재가공주식회사 정재완 대표는 "주택용 목재 수요 급감으로 인해 동절기동안은 아예 공장문을 닫았고 이달들어 산업용 자재인 팔레트 가공에 매달리는 등 힘겹게 공장을 꾸려가고 있다"고 했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