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말 비운의 정치개혁가 흥선대원군이 4년간 중국에서 감금돼 생활을 했던 유배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흐어뻬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당국은 2일 인천시 박상은 정무부시장 등 '인천시 중국시장 개척단' 일행의 요청을 받아, 대원군(이하응) 유폐지인 바오딩시 씽화(興華)로 7-11 '칭허따오쑤'(淸河道署)를 공개했다.
중국 역사가 짱쑤샤(張淑霞)가 지난해 쓴 '즈깡총두주안뤼에'(直隸總督傳略)에는 칭쓰루(淸實錄.청나라 역사를 연대별로 기록한 사서)를 인용, 대원군이 칭허따오쑤에 4년간 머물렀다고 적혀 있다.
대원군은 청나라에 의해 1882년 임오군란의 배후 조종 인물로 낙인돼 톈진(天津)을 거쳐 바오딩으로 끌려갔다가 4년간 유폐생활을 한 뒤 귀국, 1898년 79세의 나이로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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