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黃砂)가 6일 한반도의 하늘을 뒤덮을 전망이다.대구기상대는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을 타고 이동, 이날 오전 8시 현재 경북 울진과 서울.경기.강원 및 충청도 일부지역에서 관측됐다"며 "오후에는 대구지역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발해만에서 한반도까지 황사 먼지띠가 길게 꼬리를 물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7일에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강도는 '0(시야가 혼탁한 정도)'수준으로 약하겠다. 올 들어 대구지역의 황사현상은 1월 2일, 3월 4일에 이어 세번째이며 지난해에는 3월7일 처음 관측된 뒤 3, 4월 두달 동안 모두 8일간 관측됐다.
대구기상대는 "황사 발원지인 중국 화북지방에 작년 겨울부터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된데다 최근 북서풍이 자주 불어 황사현상의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올해 황사현상이 예년보다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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