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고립이라는 말은 적절치 않습니다"매년 여름 장마철이면 교통두절로 마을 전체가 고립돼 큰 불편을 겪었던 의성군 단밀면 용곡 1, 2리 120가구 300여명의 주민들.
이들은 최근 의성군이 단밀 위중~구천 용사간 도로 1.55km 구간을 크게 높이는 군도 14호선 확장공사에 들어가자 마을 최대 경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용곡 1, 2리 주민들은 "그 동안 비만오면 마을 주민들이 고립을 우려, 불안에 떨었다"며 "이 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밀면~쌍계선간 도로는 45년 해방후 건설된 군도 14호선. 하지만 이 일대 주민들은 장마철만 되면 위천이 역류돼 마을 앞 군도가 범람, 교통이 두절되는 불편을 수십년간 되풀이 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겨울 사업비 28억3천500만원을 확보해 높이 1.5~2.7m, 폭 8m의 2차선 도로 건설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 전까지 이 도로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인근 구천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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