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인근에라도 경마장 건설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6일 경주 경마장 건설에 대해 "지난 정부 때 시작돼 이미 300억원이 투입된 경주 경마장 사업이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지정돼 추진이 중단됐다"며 "정부의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 인근 지역에서라도 경마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 문제로 추진이 중단된 경주경마장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한편 이날 오전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각 시도지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대구.경북의 현안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당 정책위 차원에서 지역 현안 문제가 실질적인 논의를 거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밀라노 프로젝트와 위천국가단지 지정, 경주 경마장 건설 등 대구.경북 현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라"고 당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