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로 경쟁력을 높인다"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이 기존 업종외에 앞다퉈 새로운 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8일 이달 중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지역 5개 상장법인이 사업목적추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선알미늄이 부동산 임대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한 것을 비롯 대구도시가스는 종합건설업 정보통신공사업 섬유제품제조·판매업, 삼익공업은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사업, 포항제철은 지역난방사업, 제철화학은 정보통신사업 인터넷사업 전자 및 반도체 재료제조 등을 각각 사업목적에 추가시키기로 했다는 것.
한편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 법인은 제일모직, 한국컴퓨터 등이며 주식 소각 근거신설 법인은 신성기업, 제철화학, 대구도시가스, 화신 등이다. 또 화신은 5천원인 주권을 500원으로 액면분할하며 전기초자는 중간배당근거를 신설했다. 상호를 변경하는 법인은 2개사로 제철화학은 동양제철화학, 삼익공업은 삼익엘엠에스로 각각 상호를 바꿀 계획이다.
이대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