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우자동차 노조원집회 등 최근 잇따르는 과격시위와 관련, 화염병 투척자를 추적·검거하기 위한 기동타격대를 창설한다.
대구경찰청은 9일 의무경찰 150명으로 구성된 '화염병전담 기동타격대' 창설식을 갖고, 폭력시위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북구 대현동 경대교 부근에서 시위중 화염병 20여개를 던진 노동자, 학생 등을 검거하기 위해 형사 등 20명으로 '화염병투척자 검거 전담반'을 구성해놓은 상태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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