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손님들이 분실한 휴대폰을 불법 복제해 사용한 혐의로 대구 ㅋ호텔 나이트클럽 종업원 김모(31·달서구 송현2동)씨 등 유흥업소 종사자 41명과 휴대폰을 불법 복제한 혐의로 북구 고성3가 ㅍ정보통신 김모(26·북구고성3가)씨 등 휴대폰 판매점 업주 21명을 입건, 수사중이다.
김씨 등은 손님들이 춤추다 떨어뜨리거나 탁자에 두고 간 휴대폰을 주워 돌려주지 않고 판매점에 부탁해 자신들의 번호를 불법 복제해 사용한 혐의다.
휴대폰 판매점 업주들은 김씨 등이 가져온 휴대폰을 2만원의 복제비를 받고 불법으로 복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휴대폰 43개(1천300만원 상당)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조기대선 실시되면 "차기 대선은 보수가 가장 이기기 쉬운 선거될 것"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
경북대 '반한집회'에 뒷문 진입한 한동훈…"정치 참 어렵다"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