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왕피천 대교를 준공, 이날 오전 7시부터 개통됐다.기존 수산교 옆에 신설된 왕피천대교는 총 공사비 405억원이 투입된 길이 470m, 폭 18.5m의 4차선으로 구산리에서 수산리까지 3.12㎞의 접속도로가 연결돼 울진 및 영주방향 교통 체증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왕피천대교의 개통으로 인근 관광지인 성류굴과 불영계곡,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편리해 지역발전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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