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黃砂)가 15일 대구·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관측됐다. 올들어 황사 발생은 1월2일, 3월4일, 3월6~7일에 이어 네번째다.
대구기상대는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을 타고 이동, 이날 오후 전국에서 관측됐다"며 "이번 황사는 15일 밤부터 사라지겠으며 강도도 '0(시야가 혼탁한 정도)' 수준으로 약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는 지난 7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며 경상남북도 해안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15일 오전 7시를 기해 풀렸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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