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세청 일반기자도 계좌 추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언론장악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15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부 언론이 언론장악문건의 내용대로 정권에 비판적인 특정신문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세청 등 정부기관에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언론개혁을 빙자한 권력과 일부 언론의 비판언론 죽이기 행태는 또다른 권언유착이 아닐 수 없다"며 "현 정권은 특정신문을 죽이기 위한 자료제공 등 일부 언론을 이용하는 비열한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또 "국세청 직원들이 신문용지를 제공하는 제지회사에 대해 리베이트 제공 등 신문사 비리를 시인할 경우 조사를 중지하겠다는 회유책을 쓰고 있으며 경영과는 무관한 취재.편집부서 일반기자의 계좌추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성명에서 "국세청이 차장대우 이상 기자들에 대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의 제출을 요구해 각 신문사가 이를 모두 제출했음을 여러 경로로 확인했다"면서 "현업 종사자인 기자들에게 위협적 계좌추적을 하는 것은 군사정권 때도 없었던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외부감사를 허용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선거 기간 동안 선관위 직원들의 휴가 ...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7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와 함께 생맥...
경북대학교는 대구시 상하이사무소와 협력하여 중국 상하이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우크라이나 수사당국은 러시아에 포섭돼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17세 여성을 체포했으며, 이 여성이 지난 3일 술을 마신 군인이 다음 날 약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