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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포철주총, 창사 이래 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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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의 민영화 이후 첫 주주총회(33기)가 16일 오전 포항본사에서 국내외 주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총에는 미국의 템플턴, 신일본제철 관계자 등 외국인 주주대표 상당수가 참석해 민간기업 포철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특히 외국인 주주들은 통상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주식을 보유, 의결권 행사율은 상당히 저조한 편이었으나 이날 포철 주총에서는 전체 주주들이 67. 4%의 높은 의결권을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유상부 포철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1조6천920억원과 당기순이익 1조6천370억원의 창사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지난해 10월4일 산업은행 보유 포철지분 매각완료로 포철이 비로소 민영기업이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신사업 분야 진출을 가속화, 파워콤과 IMT-2000 사업 컨소시움에 각각 5%와 12%의 지분으로 참여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창사이래 가장 높은 현금배당 50% 의안이 확정됐으며 동일인 지분한도 3%의 주식취득 제한 조항을 삭제하고 주식매수선택권 조항을 신설했다.

포철은 또 오는 4월 정부의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민간기업으로써의 회사규모와 업무영역에 맞춰 30명 이내로 제한된 현행 정관의 임원정원을 폐지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강창오.한수양 전무이사와 새무얼 슈발리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이원표 전무가 상임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이궁훈 감사는 퇴임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강창오 전무는 부사장으로, 김송 마케팅 전략실장과 이우인 감사실장, 황황규 기술개발실장이 상무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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