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방송위원회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60회 생일(2002년2월16일)을 앞두고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텔레비전화술소품 축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7일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에 따르면 중앙방송위 텔레비전음악국은 이 축전을 위해 문화성과 인민군·인민보안성 산하 예술단체 및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작품을 공모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김 총비서의 공적과 풍모, 백두산 3대장군(김일성 주석, 김 총비서, 김정숙)의 위대성, 노동당 정책의 정당성 등을 주제로 한 단막극, 경희극, 촌극, 재담, 독연 등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