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31)가 일본프로야구에 빠른 적응력으로 1군 진입 가능성을 높였지만 조성민(28)은 극도로 부진한 투구로 경기를 망쳤다.
정민태는 16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최근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구위를 보인 정민태는 방어율을 4.50으로 끌어내리며 코칭스태프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아 개막전 1군 진입이 유력해졌다.그러나 조성민은 또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요미우리가 10대7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조성민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안타와 볼넷 2개, 폭투 등으로 무려 6실점,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뒤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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