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주식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큰 폭 감소했다.
17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 주식거래량은 10억6천900만주로 1월의 14억1천200만주보다 24.3% 줄었다. 거래대금 역시 4조3천310억원으로 6조1천290억원에 비해 29.34% 감소했다. 이 기간 중 전국의 주식 거래량은 21.0%, 거래대금은 26.44% 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2월에는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부진(고객예탁금 감소)한데다 투신권 순매도, 미국증시의 기술주 하락 등 국내외 증시 주변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역투자자들의 주식거래량 상위종목은 현대건설, 현대전자, 해태제과, 대우중공업, 대구은행 등이었다. 2월 중 지역의 평균매매단가는 1월에 비해 289원이 준 4천52원으로 전국 평균 5천237원보다 크게 낮아 지역투자자들의 저가주 선호경향을 반영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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