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전 총리는 22일 "집권층과 사회의 주류세력인 양반들이 자신의 보신만 생각한 채 무지하고 미래에 대비하지 못할 경우 나라를 망하게 한 조선시대같은 역사가 되풀이될 수 있다"며 조선시대 말기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 눈길.
이 전 총리는 이날 저녁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상도나 전라도가 뭐가 그리 중요하며 권력과 대통령이 되는게 또 뭐 그리 중요한 일이냐"며 지역간 화합과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
그는 또 "경상도에서 전라도 사람을 미워하고 전라도에서 경상도 사람을 미워하는 분열은 후손들을 절망적 상황에 빠뜨릴 것"이라며 "6·25때 1천만명이 몰려들었어도 다 같이 먹고 살 수있게 한 곳이 이 지역"이라며 "화합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문제"라고 누누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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