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섬유업체들이 수출 승인(E/L:EXPORT LICENCE) 발급을 위해 서울겢諭?등지를 오가느라 시간과 인력낭비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구미공단의 150여 섬유 입주업체들은 E/L 발급대상 품목을 수출할 경우 반드시 수출승인을 위해 대구나 서울의 한국직물협회 사무소까지 오가는 애로를 겪고 있다.ㅅ산업 경우 월 80여건의 수출이 이뤄지는데 이중 E/L 발급 대상품목은 90%(월 70건안팎)에 이르며 ㅅ합섬은 월 10여건씩 발급받는 등 구미 섬유업체들의 E/L 발급건수는 월 1천여건으로 추산된다.
특히 역내 섬유업체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선 신인도가 절대적인 현실을 감안, 수출검사는 불필요한 절차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 등 경북 서북부 지역 섬유업체 편의와 지원차원에서 구미에 한국직물협회 구미 출장소 설치나 타기관을 통한 E/L 발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관련 기관에 건의했다.
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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