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질서 파괴 단호히 대처 경찰대 졸업식 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 대통령은 23일 "공정하고 국민위주의 의약분업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면서 "고통받는 서민생활을 안전하게 지켜내야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경찰대학 제 17기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국민화합과 서민생활의 향상을 이루는데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대통령은 "우리 경찰은 법 테두리 안에서 자유와 권리는 철저하게 보장하되 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또 "부정부패가 뿌리뽑히지 않고서는 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없고 시장경제도 발전할 수 없다"면서 "여러분은 부정부패를 막아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도 부패의 유혹을 결연히 물리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