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화기 전문생산업체인 성창산업(경북 칠곡)이 23일 휴대용 소형 소화기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성창산업의 휴대 일회용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가 비스듬하거나 거꾸로 세워 분사할 수 없었던 것을 어느 각도에서든 분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분사거리도 3~4m가 돼 가정이나 자동차 안에서 불이 났을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길이 35㎝, 몸통 둘레 14㎝, 무게 655g으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고 소화기 끝을 반사광 테이프로 처리해 야간 차량 고장시 수신호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개당 8천원. 문의 (054)97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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