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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씨 "출연료 기탁 자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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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6일 서울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이종환의 추억의 디스크자키-쉘부르'라는 제목으로 공연하는 DJ 이종환(64)씨가 출연료를 충북 음성 꽃동네에 전액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그동안 MBC 라디오프로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하며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라는 코너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그러나 지난13일 음주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되자 "자숙하겠다"며 방송출연을 중단했다.

이씨는 23일 낮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인으로서 음주운전사고를 낸 것을 반성하고 있다"면서 "라디오 애청자들은 물론 이번 공연을 애써 준비해온 주최측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출연료를 꽃동네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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