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구 8번째 개인전풍경화를 즐겨 그려온 화가 박병구(42)씨가 특유의 서정성을 앞세워 8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의 풍경화는 미묘한 중간색조가 화면을 가득 채워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는 밝고 명랑하다. 마치 컬러필터로 색채를 조율한 사진를 보는 듯 하다. 그는 "지금보다 채도가 다소 높은 풍경화를 그려왔는데 지난해부터 흰색의 사용량을 늘리면서 색이 훨씬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300호 크기의 대작 '청량산'을 비롯해 지역의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27일부터 4월 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114) 전시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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