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메시지 전달력과 오랜 야당 대변인 및 청와대 대변인 경력 등으로 '대변인' 이미지가 강한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
한빛불법대출사건때 야당의 집중공격을 받아 물러난 후에도 '실세'라는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집권 전후를 막론하고 현 여권 안팎에서 김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청년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가발공장 등으로 자수성가한 뒤 귀국해 정치인으로 변신, 지난 92년 14대 총선에서 전국구로 등원했으나 15대 총선에서 부천소사구에 출마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성실함과 치밀함, 촌철살인의 논평 실력 등은 여야 모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부인 이선자(58)씨와 2녀.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