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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정호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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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루키 이정호(19)가 첫 승을 신고했다.27일 대구구장에서 우승후보끼리 맞붙은 삼성과 현대의 시범경기에서 이정호는 6회1사후 등판, 9타자를 맞아 단 1개의 안타만 주며 삼진 3개를 잡아 삼성이 3대1로 이기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가 진행될 수록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이정호는 이날 낙차 큰 커브와 빠른 직구로 현대타선을 압도했다.

선발로 출장한 김진웅도 최고구속 145㎞의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던져 5회까지 2안타 1실점으로 호투, 제1선발 자리를 굳혔고 9회 마무리로 나온 배영수도 세타자를 범타로 깨끗하게 마무리,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6회 정경배 이승엽의 연속안타로 2득점하고 8회 김기태의 적시타로 3점째를 올려 난적 현대와의 첫 경기를 이겼다.

이춘수기자

◇27일 전적

현 대 000100000|1

삼 성 00000201×|3

△삼성투수=김진웅, 강영식(6회), 이정호(6회.승), 배영수(9회.세이브) △현대투수=박장희, 마일영(6회.패), 권준헌(6회), 위재영(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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