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상장사 지분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가동된다.
이에 따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 행위나 시세차익을 노린 대주주들의 단기매매 등의 행위도 신속히 포착된다.
증권거래소는 4월2일부터 '지분변동 자동검색시스템'을 가동해 최대주주·주요주주의 지분변화, 5%이상의 지분변동 등을 지금보다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종합적인 지분변동을 파악하고 분석하려면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했다홍동식 증권거래소 상임이사는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전체 상장사들의 지분변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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